어플 만들기 - 계획하기 단계

 

다이어트 관련 아이디어가 있어서 어플을 만들려고 마음을 먹었다!

그게 벌써 작년 여름이였던 것 같습니다. 흐지부지 되어 시간은 반년 정도 흐르고 내 아이디어는 실행에 옮겨지지 못했습니다. 어플을 만드는데 평균 500만원 정도 든다고 해서 할만하다 생각했는데 위시캣이라는 사이트에 견적 의뢰를 해보니 예상 가격을 훨씬 넘는 1천5백만원이라는 견적이 나왔습니다.

그래서 풀이 죽고 돈 앞에 흐지부지 됬던 것 같습니다. 아이디어만 있고 기본적인 스토리 보드나 화면 디자인 등 기본적인 틀이 하나도 잡혀 있지 않은 상태여서 가격은 부르는게 값이 였습니다. 잘 모르니까 가격이 싼지도 비싼지도 가늠할 수 없는 것이죠.

직접 프로그래밍을 배워서 하기엔 엄두가 나지 않고 무리라고 판단!

스토리 보드를 세분화해서 내가 원하는 가격 300~500만원 미만으로만

맞춘다면 제작하는데 승산이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.

모두의 트레이닝이라는 어플을 보면 3개월? 이용료가 3만원 정도 였던 걸로 기억합니다.

저는 월990원, 구백구십원이용료에 평생 식이관리를 통해

지속가능한 다이어트가 될 수 있도록 도움주는 어플을 만들어 내겠습니다.

 

 

그러기 위해선 자세한 스토리 보드가 필요합니다.

제가 회원님들에게 질문하고 답변하듯이

저 대신 어플이 할 수 있도록 스토리보드를 구체적으로 꾸미는

스토리보드 계획 단계를 거쳐서 다시 견적사이트나

까페에 글을 올려 제작자를 직접 찾아봐야겠습니다.

인생의 모든것이 처음이 어렵지 두번 세번은 쉽다고 생각합니다.

더 나이먹기 전에 도전해봐야죠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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